소설 텍본 txt 리뷰 / / 2022. 6. 19. 11:20

소설 비뢰도 1~29 텍본 txt 리뷰

소설 비뢰도입니다. 도통 진도가 나가지 않지만.. 그래도 있는 부분까지입니다. 있는 부분까지보면 충분히 재미있고 재미지지요. 마무리를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있지만.. 끝이 날까 싶긴하네요. 그래도 비류연의 모험과 여행은 90년대생들에게 정말 재미있었던 소설같네요. 소설 비뢰도 리뷰로 가보겠습니다.

 

 

비뢰도 1~29 텍본 txt 리뷰

20세 초반의 괴짜 청년 비류연이있습니다. 주인공인 그가 고아가 된 열 살 무렵, 사부를 만나면서 무림의 세계와 접하게 됩니다. 이로인해서 무협소설의 틀이 많이 잡혔죠.
그로 인해서 우연히 천무학관 관도들을 만나면서 비류 연의 운명은 바뀌게 됩니다. 지금봐도 재미나는 부분이죠. 이렇게 필력좋게 잘 괴롭혀야 재미나죠. 또한 묵금과 비리의 향을 타고 무림에 나타난 비류 연과 괴짜 사부. 아 궁금합니다. 결과가 어쩔지.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절대무공. 비뢰도입니다.

소설 비뢰도 1~29 텍본 txt 리뷰


소설 비뢰도입니다. 소설 비뢰도는 비류연이 회상을 할 때부터 이야기는 시작되지요. 비뢰도는 무협지 3대 천왕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많았습니다. 지금도 보면 재미지고, 지금도 제법 있더군요. 비뢰로는 서점이나 책 대여점 인기코너나 베스트셀러에는 무조건 비뢰도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비뢰도는 실제로 총판매부수가 100만 부를 넘었다고 하고요. 정말 재미집니다.

 

하지만.. 하지만 이렇게 인기 많았던 무협소설 비뢰도였으나 사실 끝은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2000년 10월에 연재를 시작하고 지금 20년이 흘렀는데 아직 연재가 끝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죠. 뒤를 이어받아서 글 잘 쓰는 사람이 마무리라도 해주었으면 하네요. 비뢰도가 계속 분량이 길어지면서, 끝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연재가 깜깜무소식입니다. 제가 좋아했던 이드라는 책도 진짜 이래서 너무 싫었는데.. 보니까 요즘은 조금씩 나오긴하더군요? 봤던 소설이 왜 끝이 안나는거야 답답하게.. 비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어디 한번 다시 봐봐야 겠네요.

 

또 소설 비뢰도는 스토리가 엄청나게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요. 이를 우리는 질질 끌기 신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비뢰도는 아이러니하게도 이 작품을 사랑하는 이유와 일맥상통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말이죠. 주인공 비류 연을 우리는 일반적이지 않고 약간 싸가지 없으나 세상을 어린나이에 깨달은 비범한 천재라서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비류연을 작가가 초반에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잘 그려내고 있었어요.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그냥 인성이 별로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만.. 완성을 보고 싶네요.

 

여자들을 막 대하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캐릭터 조절에 있어 뭔가 컨트롤이 안되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될 정도입니다. 지금같은 세상에서는 글쎼요. 이런저런 이유로 아쉬움이 많았던 소설이지만 , 그래도 레전드는 레전드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게다가 비뢰도는 웹툰으로도 나오고 있고 말이죠.

 

잘되려나.. 웹툰이 흐음.. 거기다 위의 우려했던 몇 가지 이유들을 전혀 걱정하지 않고 볼 수 있게 되었죠. 원작 작가인 검류혼 님의 설정 오류들을 수정해서, 원작의 내용을 크게 훼손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정말 잘된 점은 웹툰 비뢰도는 완결이 될 때까지 연재가 계속 진행된다는 약속을 하고 진행이 시작되었고요.

 

거기에 웹툰 비뢰도는 그림 퀄리티도 상당히 괜찮고 내용도 초반이지만 벌써 원작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하여 나왔습니다. 솔직히 원작 작가가 정말 많은 욕을 먹었는데 그걸 알고도 웹툰 작가와 그림작가는 비뢰도를 그리겠다고 결심하였으니.. 잘되었습니다. 좋겠습니다.

소설 비뢰도 1~29 텍본 txt 리뷰


 

 

 

비뢰도 리뷰였습니다. 즐겁게 재미있게 봐주시고,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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