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텍본 txt 리뷰 / / 2022. 6. 13. 14:37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텍본 txt 1~671 리뷰 (sss급죽사헌)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입니다. sss급 죽사헌이라고 줄임말이 있죠. 최초에는 이게 제목이 좀 안 좋게 나왔습니다. sss급 자살 헌터라고 나와서 이게.. 영 쫌 그랬죠. 그래서 1년 만에 죽사헌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당시에도 느꼈지만 제목이 진짜.. 최악 중에 최악이었습니다. 뭔가 좀 그렇고 그래서 죽어야 사는 헌터로 변경이 되었네요. 죽사헌도 좀 그렇긴 하지만.. 여하튼 제목이 안티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대작 작품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돈 내 가면서 끝까지 본 소설인데 당시에는 sss급자살헌터였는데, 이렇게 매우 긴 소설이 그것도 이렇게 집중력 있게 끝까지 완벽하게 작품을 만든 것은 거의 처음 본 것 같아요. 진짜 재밌습니다. 독자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이름을 잘못 정한 대작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또 제목을 바꾼다고 막 했는데, 결국 바뀌었군요. 가벼운 제목과는 반대로 내용 전개와 문체가 상당히 무거운 편의 소설입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내용 소설이었어요.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TXT 텍본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txt 텍본 리뷰


전체적인 문장은 최대한 가벼운 느낌으로 쓰입니다. 사건이 진행될수록 내용이 어두워지고 문체도 진중한 느낌으로 변해가는 체이며, 호불호가 꽤 갈리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저는 마냥 좋았던 것 같아요. 어린 학생들에게는 글쎄요. 가볍지 않아서 조금 가볍게 보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고, 나이보다는 취향이겠죠. 하도 추천해서 본 건데.. 제목만 괜찮았다면 대박일지도.. SSS급 죽사헌 주인공의 감상을 표현하는 데, 작가 특유의 감정 연출이 감정과잉으로 표현되어 독자들에게 거부감을 주기도 한다고 해요. 맞아요 생각해보면 조금은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종족 대전 스테이지 에피소드에 들어서는 전개가 늘어진다는 반응이 많아지고 있었긴 했습니다. 스테이지의 템포가 느린 데다 중간에 다른 이야기가 끼어든 탓인 것 같아요. 저는 이게 더 환기를 시키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 김 제국 편은 테마는 하나라도 템포가 빨랐고, 대도서관 편은 템포가 늦어도 각 층마다 테마가 달랐고 직접적으로 묘사된 스테이지는 둘 뿐이고 말이죠. 요즘 보니까 여기에 영향받아서 비슷한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하지만 종족 대전 편에서는 10개 층이 모두 같은 테마이면서도 각 층에서 서로 다른 주제를 일일이 진행했기 때문에 루즈해진 것은 분명 있던 것 같습니다. 종족 대전까지는 발상도 기발하고 재미있게 봤다는 평이 많지만요. 이 시점부터 주인공의 먼치킨 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전투의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게 되기도 했고 말이죠.

 

게다가 후반부의 전개는 전투도 줄어들고 위기가 와도, 회귀로 때워버리며, 관념적인 이야기들로 전개의 대부분이 채워지기 때문에 중반까지의 흥미 요소는 온 데 간데 없이 사라져 버리기도 하고 말이죠.

 

 

죽어야 사는 헌터의 문제점들도 있습니다.
  • 1. 실비아의 감정에 유효한 해결 방법일까요?

저 역시 이런 부분이 가장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는 바라보는 관점과 생각의 차이기에,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의 작가님은 이렇게 생각했고, 진행했지만..? 가 떠오르는 부분이 분명하게 있었기 때문이죠. 해당 전개에서 해결해야 했던 문제는 회귀 이전 실비아는 어린 시절 라비엘을 '동경'한 것인데, 라비엘이 실비아의 '동경'을 정면에서 모욕한 결과 실비아는 마음이 비틀려 라비엘을 파멸시키려는 목적을 갖게 되었고 말이죠.

그런데 이에 대하여 라비엘이 제시한 해결책은, 실비아가 라비엘의 첩실로 들어가는 것이라.. 한국적인 생각으로는 참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물론 이상했고요. 실비아가 고백한 감정은 '동경'이었지만, 라비엘은 이것을 '연정'으로 해석한 게 아닐까 싶고요.

  • 2. 라비엘의 캐릭터가 붕괴했다. 독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문제입니다.

두 가지의 캐릭터 붕괴가 있습니다. 첫째. 라비엘은 기존에도 공자를 이해하고 존중하였으나 이 에피소드에서는 공자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은 채 무작정 밀어붙였다는 이야기입니다.

김공자는 당시 라비엘의 해결책에 엄청난 충격을 받는 묘사가 있었고요, 심지어 라비엘에게 미쳤어요 소리까지..

 

둘째. 라비엘은 황태자에게 호되게 당한 탓인지 외도 행위에 대해 굉장히 싫어했죠. 공자가 흑룡 주와 바람을 피운다는 오해가 생겼을 때 분노했으며, 소르므원 학원 이야기에서도 연인관계가 될 때 당시 공자에게도 이 점에 대해 조건을 걸었죠. 해결책이 엉망입니다.

  • 3. 라비엘과 김공자 사이 관계의 특성 문제 

독자들에게 공자와 라비엘의 관계성은 단순한 부부관계를 넘어 동반자이자 이해자의 관계임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둘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수십 번의 동반 회귀를 거친다거나 라비엘의 기억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 치는 등의 내용이 25층 챕터의 중심 소재인데, 그런데 이러한 관계성에 갑자기 실비아가 난입한다는 것은 독자들 입장에서는 관계성에 대한 훼손인 것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실비아는 이러한 관계를 위해 크게 노력한 것도 없으며 심지어 훼방까지 놓았고 말이니..

sss급 죽사헌


 

 

 

 

지금까지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리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재미있으니까 꼭 한번 봐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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